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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영건' 김보경, J2리그 오이타로 임대

스포탈코리아 | 김성진기자 | 입력 2010.01.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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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근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김보경(21)이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로 임대됐다.

오이타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레소에서 김보경을 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이타는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해 김보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보경은 "오이타에서 뛰게 돼 기쁘며 오래전부터 한국과 관계를 맺고 황보관 감독님이 계신 팀에 와 든든하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은 이날 오전 오이타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오후부터 팀 훈련에 참가했다. 그러나 29일 동아시아연맹 선수권대회 출전으로 대표팀에 소집돼 오는 2월 15일 오이타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김보경은 지난해 이집트 U-20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대회 8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재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3주간의 남아공-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허정무 감독의 신임을 받았고 베이 유나이티드와의 평가전에서는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골을 넣었다.

오이타는 지난해 J1리그 최하위를 기록해 올해 J2리그로 강등됐으며 황보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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