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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가 남자 자유형 200m 종목에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 경기에서 1분46초7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전체 5위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의 쑨양은 1분46초24의 기록으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200m 준결승 경기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3시 37분에 열립니다.

[녹취:박태환,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진출]"준결승에 올라가서 랭킹 5위로 올라간 거 같은데 준결승에 가서는 좀 더 푸시를 해서 좋은 기록으로 결승 올라갈 수 있게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라이언 록티 선수나 쑨양 선수는 많이 뛰어본 선수이기 때문에 제가 또 이번 대회에서 많이 레이스를 하면서 좋은 경쟁 했으면 좋겠어요."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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