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황제 펠프스, 제2의 인생은 '골프'

체육부 2013. 1. 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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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미국)가 골프에 도전한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31일 펠프스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골프용품업체 '핑'과 후원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골프수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을 포함, 22개의 메달을 따낸 펠프스는 "5년 전 골프를 시작했는데 점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핑골프의 전문가들은 키가 크고 팔이 긴 펠프스를 위해 골프 클럽을 특별 제작했다.

펠프스는 31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 프로암 대회에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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