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슈퍼 땅콩 김미현, 하나.외환 챔피언십 고별전으로 은퇴

2012. 10.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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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김미현은 스카이72골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미현은 키 155cm에 단신에도 불구하고 LPGA투어에서 8승을 올리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2007년 셈그룹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게다가 3년 전부터는 무릎과 발목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에는 단 한 차례도 투어에 참가하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고별전을 치르는 김미현은 이후 후학을 양성하는 지도자로써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한상진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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