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음주운전한 요트코치 귀국조치..망신살

입력 2012. 7. 26. 07:40 수정 2012. 7. 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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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2012런던올림픽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 망신살 뻗치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 요트대표팀의 이모(39) 코치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 이 코치는 26일(한국시간) 새벽 요트 경기장과 선수촌이 모여 있는 영국 남부 웨이머스 부근에서 술이 취한채 차를 몰다가 현지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이 코치는 벌금 400파운드(약 71만 원)을 물었다.

올림픽 개막을 몇 일 남겨두지 않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이 코치는 즉시 귀국 조치를 받게 됐다. 한국선수단은 이기흥 선수단장 주재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코치를 즉시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졸지에 런던에서 음주운전으로 코치를 잃게 된 요트 대표팀의 사기저하가 우려된다.

cost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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