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스포츠 여신'은 누구?

김진석 2013. 3. 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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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원호연]

"스포츠 중계를 보는 건지, 아나운서를 보려는 건지…."

최희·김민아·윤태진 등 각 방송사의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화제다. 걸그룹 못지 않은 미모 뿐 아니라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스포츠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미모와 지성을 두루 갖추고 '스포츠 여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때로는 스포츠뉴스를 벗어나 화보 등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단순히 스포츠 소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않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왕성하게 활동중인 스포츠 아나운서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는 누굴까.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한 네티즌 투표로 진정한 '스포츠 여신'을 뽑았다. 총 1만 2050명의 네티즌이 투표에 참여했다.

▶1위 KBS N 최희 3205명(26.6%)

생년월일 : 1986년 7월 18일

학교 :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

입사시기 : 2010년

대표 프로그램 : '아이러브 베이스볼'

매력포인트 :

'야구 여신'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인물. 따지고 보면 스포츠 아나운서의 인기 부흥을 일으킨 원조나 다름없다. 입사 초반 유인나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일으켰다. 청순한 얼굴에 또랑또랑한 목소리, 남자들을 설레게 만드는 '셀카' 실력도 수준급이다. 공개된 학창시절 사진에서도 굴욕하나 찾아볼 수 없는 '모태 미녀'임을 입증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토크쇼에도 출연, 광고까지 찍으며 최고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2위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1459명(12.1%)

생년월일 : 1983년 3월 31일

학교 :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

입사시기 : 2007년

대표 프로그램 : '프린지'

매력포인트 :

'생기발랄'을 추구하는 타 스포츠 아나운서와 달리 지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다. 시원시원한 키에 세련된 외모까지 갖춰 인기만점. 독한 출연자가 가득한 MBC '세바퀴'에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신'이라는 애칭에 대해 "언론에서 '여신'이란 단어를 쓰는데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일할때도 그런 수식어에 신경쓰지 않고 있다"는 겸손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2011년 스포츠 아나운서로는 처음으로 남성지 화보를 촬영했다. 가끔씩 내뱉는 개념 발언도 인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위 KBS N 윤태진 1414명(11.7%)

생년월일 : 1987년 11월 25일

학교 : 이화여대 무용과

입사시기 : 2011년

대표 프로그램 : '축구화'

매력포인트 :

2010년 미스 춘향 선발 대회에서 선을 차지할 정도로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미모가 일품. 지난해 '유로 2012' 방송에서 화려한 외모와 재치있는 멘트로 '유로 여신'으로 거듭났다. 이어 토크쇼 '축구화'를 진행하며 인기 스포츠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이후 한 방송에서 "나는 알고보면 '유로여신'이 아니라 '유로 폐인'이다"라며 남다른 유머감각까지 뽐냈다. 최근 온라인 축구게임 '차구차구'의 모델로 활약하며 '피파온라인3' 모델인 포미닛 현아와 미모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4위 차유주 1365명(11.3%)

생년월일 : 1987년 1월 28일

학교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입사시기 : 프리랜서

대표 프로그램 : '베스트11 황금축구화'

매력포인트 :

걸그룹 카라 연습생 시절을 거쳤을 정도로 남다른 끼와 재능의 소유자. 가끔 선보이는 '하트 포즈'와 깜찍한 표정 때문에 '카라 멤버가 됐어도 손색이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5살은 속여도 될 만큼 동안의 소유자. 반면에 172cm의 키로 시원시원한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지난해 12월 동료인 이동준 아나운서와 결혼해 '국내 1호 스포츠 아나운서커플'이 됐다. 당시 웬만한 연예인 결혼식 못지 않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스포츠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5위 KBS N 정인영 1121명(9.3%)

생년월일 : 1985년 10월 22일

학교 : 경희대학교 영문학과

입사시기 : 2011년

대표 프로그램 : '라리가쇼'

매력포인트 :

176cm의 큰 키에 다리길이만 110cm. 처음보는 사람은 아나운서보다는 모델이라 생각하기 쉽다. 이국적인 마스크에 뛰어난 패션감각까지 갖춰 아나운서계의 한채영이라 불린다. 똑같은 원피스를 입어도 타이트하고 짧게 보여 가끔씩 '논란의 불씨'를 키우기도 한다. 몸매가 강조된 '핫'한 의상 때문에 스포츠 팬이 아닌 시청자들까지 '라리가쇼'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직접 찍어서 공개하는 트레이닝복 사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6위 XTM 공서영 1015(8.4%)

생년월일 : 1982년 8월 9일

학교 : 한광여자고등학교

입사시기 : 2010년 KBS N, 2012년 XTM

대표 프로그램 : '베이스볼 워너비'

매력포인트 :

2000년대 초 큰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활동 당시보다 오히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나운서 데뷔후 야구·축구·농구부터 배구·복싱까지 다양한 종목에 대한 공부를 하고 직접 배우기도 하는 열성을 보여줬다. 2010년 KBS N 입사 당시에는 고졸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 남성 패션지 화보에서 모델 뺨치는 포즈와 과감한 의상,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7위 SBS ESPN 배지현 934명(7.9%)

생년월일 : 1987년 1월 22일

학교 :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입사시기 : 2011년

대표 프로그램 : '쓰리번트'

매력 포인트 :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늘씬한 몸매에 얼굴은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러블리하다. 서강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재원. 야구잡지 특별화보를 통해 심판 유니폼까지 훌륭히 소화했다. 최근 진행된 한 쇼케이스 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주인공인 2AM보다 더 엄청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스포츠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비교적 짧은 편인데도 이미 대규모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김진석·원호연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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