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황상민 교수 "김연아 발언, 김연아 선수를 아끼는 마음에서"

하수나 2012. 6. 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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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하수나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에 대한 발언으로 명예훼손 논란에 휩싸인 황상민 교수가 방송을 통해 김연아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황상민 교수는 자신의 발언에 관련해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는데 손가락만 보는 격이라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상황을 회피한다면 진심이 전달되기 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김연아 선수의 교생실습을 '쇼'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김연아 선수가 했기 때문에 김연아 교생실습은 쇼다. 그 쇼라는 것은 김연아 선수가 갈라쇼를 하는 것과 같은 거다. 퍼포먼스한거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엔 "아내는 '왜 당신이 나서서 한국사회 문제를 지적하고 있느냐'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황교수는 김연아 선수를 향해 방송을 통해 "김연아 선수, 혹시라도 가슴이 아팠으면 너무 안됐어요(미안해요). 김연아 선수를 아끼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가슴아파하지 말기를. 나 같은 사람도 김연아 선수를 지지하고 후원한다는 생각을 꼭 가지고 김연아 선수가 훌륭한 어른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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