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사망, "브라질 축구의 큰 별이 지다"

2011. 12. 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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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전설적인 축구스타 소크라테스 데 올리베이라가 세상을 떠났다.

4일(한국시간) 복수의 해외매체들은 "소크라테스 데 올리베이라가 향년 5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크라테스는 지난 2일 식중독과 위장출혈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입원 후 위장출혈증상이 악화되며 쇼크증세를 일으켜 끝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됐다.

브라질의 미드필더로 1982년과 1986년 국가대표에 뽑혀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던 소크라테스는 두 번 모두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해 비운의 축구스타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창의적인 플레이와 패스감각으로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많은 명성을 쌓아왔었다.

한편 소크라테스는 축구선수은퇴 후 의사와 작가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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