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수백만 명 박지성 보기 위해 TV 켤 것"

박재원 인턴기자 2011. 9. 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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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재원인턴기자]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 판은 박지성을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라고 전했다ⓒ데일리 메일 공식 웹사이트 캡처

영국 언론이 박지성의 인기와 마케팅적 가치에 대해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은 세계 최대 대륙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 선수"라면서 "이는 맨유 자본가들이 기뻐할만한 일이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일요일 자정 수 백 만의 한국 사람들은 박지성의 출전여부도 모른 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경기를 보기 위해 TV를 켤 것"이라며 "그들 모두 박지성을 흠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매년 한국에서 박지성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 등을 판매해 수백만 파운드의 수입을 거두고 있다"며 "수백만 명은 맨유의 상표를 단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를 가지고 있고 그 중 상당수가 박지성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매 시즌마다 총 4000만 명(한 경기당 약 백만 명)의 한국인이 맨유의 경기를 TV로 시청하고 있으며, 맨유의 한국어 웹사이트에는 1년 간 400만 명이 접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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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재원인턴기자 wonde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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