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민석·이현주 남녀단식 정상

2011. 6. 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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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차세대 주자 김민석(19·대우증권)과 이현주(19·한국마사회)가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실업무대 2년차인 김민석은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대회 실업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오상은(34·한국인삼공사)을 4대 0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KRA컵 SBS챔피언전에서 처음으로 실업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민석은 차세대 주자 라이벌인 서현덕(20·삼성생명)을 16강에서, 남자부 톱랭커 주세혁(30·삼성생명)을 8강에서 제압했다.

여자 단식의 이현주는 결승에서 박성혜(25·대한항공)를 4대 2로 물리치고 실업무대 첫 정상을 밟았다. 오른손 셰이크핸더인 이현주는 과감한 백핸드 드라이브 공격으로 한 박자 빠르게 치고 들어가며 박성혜의 추격을 뿌리쳤다.

단체전에서는 삼성생명이 주세혁, 서현덕, 이상수의 활약으로 대우증권을 3대 0으로 누르고 2년만에 남자부 정상을 탈환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신생팀 포스코파워가 삼성생명을 3대 2로 제압, 창단 4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서완석 국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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