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드, 그라운드 트릭이 대세"

2011. 1.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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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노보더들 사이에서는 '그라운드 트릭'이라는 기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라운드 트릭'이란 슬로프를 화려하게 즐길 수 있는 묘기 위주의 기술을 말한다.

한국아이닷컴 동영상 뉴스팀이 '그라운드 트릭'의 생생한 현장을 전하기 위해 5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파크를 찾았다.

그라운드 트릭이 인기를 얻게된 배경에 대해 그라운드 트릭 전문 강습팀 잭스패로우의 정우원 강사는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단순히 슬로프를 내려오는 것에서 벗어나 또다른 재미를 찾다보니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그라운드 트릭을 하기 위해서는 라이딩이 받쳐줘야 한다. 쉽게 말해 보드를 탄 지 최소 1~2년은 지난 중급 정도의 실력은 요구된다. 그 이유는 보드를 뒤로 타는 자세인 페이키 같은 라이딩이 가능해야 백사이드 180 기술 등 방향이 반대로 되었을 때 안정적인 라이딩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딩이 된다면 가장 먼저 펌핑(기본 점프), 알리(테일의 탄성을 이용한 점프), 널리(토우의 탄성을 이용한 점프) 등의 기술을 배운다. 이 3가지 기술은 알리 180 , 널리 180 , 펌핑 180 등 응용동작을 할 수 있는 모든 트릭의 기본이다.

이날 그라운드 트릭을 접해본 이종욱(서울 동작구)씨는 "처음에는 정말 위험할 줄 알았다"며 "천천히 배워보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기술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윤경(서울 서초구)씨도 "겁이 정말 많아서 기술을 배우는데 시도하기 어려웠다"며 "막상 배워보니 보드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원 강사는 "그라운드 트릭을 처음 배운다면 안전 장구 착용은 필수다"라며 "엎어지는 방법부터 기본기 까지 강습을 통해 배워나간다면 트릭의 응용도 금방 할 수 있다"고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촬영협조: 휘닉스 파크, 잭스패로우(www.jacksparrow.co.kr), 디지로그(www.digilogd.com)

평창=한국아이닷컴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겨울철 보드, 이젠 그라운드 트릭이 대세한국아이닷컴 동영상 뉴스팀이 '그라운드 트릭'의 생생한 현장을 전하기 위해 5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파크를 찾았다. / 한국아이닷컴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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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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