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요정' 손연재 잡아라! 러브콜 전쟁

전영지 2010. 11.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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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아시안게임 4대 미녀로 뽑힐 만큼 탁월한 미모와 실력은 갖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에게 방송 출연 및 CF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 사진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개인전 최초의 동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손연재. 광저우=조병관 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포스트 김연아' 손연재(16·세종고)를 향한 러브콜이 뜨겁다.

 깜찍발랄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제과류, 화장품은 물론 스포츠의류 브랜드,금융권까지 다양한 업체로부터 CF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전에서 사상 최초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4대 미녀'로 선정될 만큼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손연재에게 기업들의 눈길이 머무는 것은 당연한 일. 손연재는 현재 국민은행, 휠라, 제이에스티나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각 방송사 연예정보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으로부터 출연 요청도 끊이지 않는다. 패션지 화보 촬영 제안도 봇물이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IB스포츠에 따르면 29일 하루에만 무려 90~100통의 전화를 받았다. IB스포츠측은 "먼저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등 내년 시즌 경기 일정을 확인한 후 러시아 전지훈련 등 훈련 스케줄을 짜는 것이 먼저다. 일정을 조율한 후 선수 이미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쪽으로 선별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뜨거운 인기에도 손연재 본인이나 가족은 비교적 담담하다. 지나친 스타덤이 독이 될까 오히려 경계하는 눈치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일희일비하지 않는 침착한 선수인 데다, 부모님 역시 눈에 띄지 않게 그림자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딸의 능력과 판단을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다. 손연재는 이런 믿음에 보답하듯 부모님이 따라나서지 않은 광저우에서 나홀로 기특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의 내년 시즌 목표는 2012년 런던올림픽 티켓이다. 내년 9월 프랑스 몽펠리에 세계선수권에서 올림픽 본선행을 위한 일전을 펼친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러시아 전지 훈련 및 유럽 4개국 월드컵 시리즈, 카자흐스탄 아시아선수권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나날이 기량이 일취월장하는 어린 선수인 데다 시니어 데뷔 첫해, 아시안게임 동메달로 국제 무대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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