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lusive] '시크 엣지녀' 피겨여왕 이런모습 처음이야!

2010. 5. 14. 06: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패션디자이너가 된 김연아

'피겨여왕'의 투잡? 김연아가 패션 디자이너로 깜짝 데뷔했다. 김연아는 전속모델로 활약하는 패션브랜드 쿠아와 콜라보레이션(협업)한 '연아라인'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연아는 직접 연필을 잡고 평소 입고 싶던 옷을 디자인했다. 또 모델로 멋진 포즈를 취했다. 김연아는 난생 처음으로 디자인에 몰두한 모습을 스포츠한국에만 단독 공개했다.

# '디자인 바이 김연아' 기대하세요~

김연아가 디자인에 몰두하고 있다.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생활로 평소 예쁜 옷들과 담을 쌓았다고. 김연아는 "100%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만 옷을 디자인할거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나오면 어쩌죠"라며 염려가 앞서는 눈치였다. 김연아는 몇 번의 실패 끝에 '김연아표 디자인'을 뽑아냈다. 김연아가 왼팔에 찬 바늘꽂이가 시선을 끈다.

# 마무리 작업도 꼼꼼히

김연아가 완성이 덜 된 의상을 손보고 있다. 김연아는 "이 부분은 접으면 훨씬 나을 것 같아요" "여기 시접을 다시 손봐야할 거 같아요 "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연아는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답게 샘플 의상의 구석구석을 살폈다.

# 소녀적 로망 물씬

김연아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했다. 소녀적 로망이 물씬 느껴지는 망사 스커트나 톤온톤 컬러를 선호했다. 김연아가 입은 블랙 망사스커트는 올 봄 트렌디 아이템이다. 김연아는 상의로 심플한 화이트 셔츠를 직접 연출했다. 김연아는 "화이트 셔츠는 질리지 않는 패션 아이템이에요. 여성스럽게, 보이시하게 입을 수 있어 저도 평소에 즐겨 입죠"라고 추천했다.

# 봄을 입은 아가씨

김연아가 발레리나룩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연보라빛 탱크톱과 화이트 망사스커트로 봄을 표현했다. 김연아는 어깨를 판 상의가 부담스러웠던지 카키색 점퍼를 걸쳤다.

# 새침하게, 상큼하게

김연아가 업스타일 헤어로 화보 촬영에 나섰다. 김연아는 카메라를 쳐다보라는 요구에 고개를 옆으로 틀어 포즈를 취했다. 몇 번의 경험상 어떤 각도가 예쁘게 나온다는 걸 아는 눈치였다. 김연아는 "얼굴이 동그랗게 나오지 않도록 잡아주세요"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 꿈을 꾸는 연아

김연아가 로맨틱 히피 스타일로 변신했다. 하트 프린트 티셔츠와 진주 목걸이, 헤어밴드로 연출한 히피 스타일이 멋스럽다. 김연아는 지친 기색 없이 화보 촬영을 즐겼다. 김연아는 "평소 입기 힘든 옷들을 마음껏 입어볼 수 있어 너무 신나요. 옷들이 전부 제 스타일이라 다 가져가고 싶어요"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 어려운 포즈도 척척

김연아가 청순한 포즈를 만들고 있다. 얼음 위에서 다양한 연기를 척척 선보이는 김연아도 패션 모델의 연기는 어려운 듯 몇 번의 실수를 거듭했다. 김연아는 "어휴~ 피겨 무대와 달리 감정을 잡기가 쉽지 않아요"라며 혀를 내밀었다.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사진=쿠아 제공

> ▶[알파클럽] 당신의 소중한 주식자산은? 1:1 무료상담 신청!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