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알렉세이 야구딘, 현대카드 아이스쇼 출연

백길현 2010. 5.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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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체육부 백길현기자]

오는 6월 열리는 아이스쇼 '현대카드 슈퍼매치 X- Medalist on Ice'에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알렉세이 야구딘(30)도 출연한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알렉세이 야구딘과 아담 리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알렉세이 야구딘은 예브게니 플루센코와 함께 러시아의 남자 피겨 정상 등극을 이끈 인물로 함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세계 피겨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플루셴코를 꺾고 금메달을 따내며 정점을 찍은 뒤 2003년 아마추어에서 은퇴한 뒤 프로 선수로 전향했다.

현역 시절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플루셴코와 함께 아이스쇼에 출연하게 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20 · 고려대)를 제외하면 전 부문의 금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남자 싱글의 에반 라이사첵(미국), 아이스 댄싱의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페어의 선쉐-자오홍보(중국)등이 그들이다.

또한 은메달, 동메달리스트들 역시 대거 출연한다. 남자 싱글에서 에반 라이사첵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예브게니 플루셴코, 여자 싱글의 은, 동메달인 아사다 마오(일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등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의 티켓은 현대카드 프리비아와 티켓링크에서 판매중이며, 가격은 Floor R석이 13만 원, R석이 11만 원이며, S석과 자유석은 각각 8만 원과 3만 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par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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