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김연아 주식회사' 설립 추진
2010. 4. 23. 13:20
'피겨 여제' 김연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매니지먼트사, 가칭 '김연아 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 관계자는 김연아를 관리했던 핵심 간부가 이달 초 사표를 낸 뒤 새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면서, IB스포츠와 아무런 논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하지만, 현재 김연아 측과 재계약 협상을 계속하고 있고 이른바 '김연아 주식회사' 측과도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아 측에서 자체 매니지먼트사를 두려는 이유는 에이전트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7년 4월 IB스포츠와 3년 동안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김연아는 오는 30일 계약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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