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한글 디자인 의상 입고 아이스쇼 오프닝 "신바람났네"

2010. 4.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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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유경상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김연아가 한글이 디자인된 옷을 입고 아이스 쇼 오프닝 무대에 나섰다.4월 18일 MBC에서 방송된 아이스쇼'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에서는 김연아를 포함한 14인의 스케이트 선수들이 한글이 디자인된 의상을 입고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선수들이 입은 셔츠에는 한글 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글자가 화려한 색으로 그려져 있었다. 의상은 디자이너 이상봉의 작품이다.

김연아와 선수들은 오프닝 곡 'I believe I got a feeling'의 맞춰 해맑은 표정으로 활기차게 첫 무대를 마쳤다.

이 무대에 앞서 선수들은 천안함 침몰 사고에 따른 연이은 슬픈 소식에 고인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묵념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시건방춤을 선보이는 한편 다른 여자 피겨 선수들과 함께 소녀시대의 '런데빌런'에 맞춰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4월 16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 쇼 무대를 공개한 것이다.

유경상 yooks@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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