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서 코치, "서울은 제2의 고향"

2010. 4. 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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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상취재팀 김태완 기자]

'피겨퀸' 김연아의 스승 브라이언 오서(Brian Ernest Orser, 48) 코치가 608번째 명예 서울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14일 서소문 서울시청에서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서울 명예시민증 수여는 저에게 큰 영광이며 기쁨"이라며 "이처럼 멋진 도시의 명예시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 올 때마다 이 위대한 도시의 시민들이 저를 감싸주고 지켜주고 격려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이제 나에게 명실상부한 제 2의 고향이며, 이 영광을 평생 가슴에 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여식에서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놀라움을 선사했다"며 "김연아 선수의 뛰어난 재능과 노력 그리고 오서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일군 한편의 드라마"라고 오서 코치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마이클 대내거 주한 캐나다 부대사, 시몽 뷔로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명예 서울시민이 된 오서 코치를 축하해줬다.sinkiruh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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