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금세기 스포츠 메가스타 5人 선정

입력 2010. 3. 17. 09:10 수정 2010. 3. 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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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피겨 퀸'으로 세계인에 각인된 김연아가 금세기 스포츠 메가스타 5인에 선정됐다고 유코피아닷컴(ukopia.com)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시사 인터넷 매체인 '이그재미너'(Examiner.com)는 김연아를 비롯해 축구선수 펠레(브라질), 아이스 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캐나다), NBA 스타 야오밍(중국), 전설의 복싱선수 매니 파퀴아오(필리핀) 등 5명을 세계 스포츠에 금자탑을 쌓아올린 외국인 수퍼스타로 선정했다.

이들은 외국인이지만 미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세계가 낳은 스포츠 영웅으로 꼽은 것이다. 김연아는 동계올림픽을 중계한 NBC를 통해 '유나 킴'을 모르는 미국인들이 없을 정도로 스타로 떠올랐다며 특히 그가 올림픽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은 피겨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고 찬사를 던졌다.

웨인 그레츠키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하키의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프로아이스하키(NHL)에서 불멸의 대기록을 세운 영웅이어서 미국인들도 그를 외국인으로 생각하지 않을 정도다. 최장신 센터인 야오밍(휴스턴 로키츠)은 NBA를 중국 13억 인구에 농구붐을 일으킨 주역이다. 월드컵을 세계축구의 제전으로 승화시킨 축구황제 펠레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인물.

매니 파퀴아오는 무하마드 알리에 비견되는 복싱 스타로, 지난 14일 난적 조슈아 클로티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쳐 복싱 사상 처음으로 여섯 체급을 석권했다. 텍사스주 댈러스 카우보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의 방어전에 무려 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것만 봐도 파퀴아오의 미국내 인기를 가늠할 만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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