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 코치, "김연아 지도하는 것 자랑스럽다"

입력 2010. 2. 26. 19:36 수정 2010. 2. 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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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세계 최고점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김연아를 지도하는 게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가 우승하는 장면을 지켜본 오서 코치는 마법과도 같은 순간이었다면서 올림픽 무대는 자신이 가진 최상의 실력을 끌어내는 무대라고 감탄했습니다.

또, 김연아는 완벽주의자이며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라면서 밴쿠버에 도착할 때부터 금메달을 예감했다고 웃음 지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꿈은 세계챔피언을 만드는 것이라며 김연아를 계속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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