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윤예지, 디트로이트 주니어 피겨대회 출전
2010. 7. 20. 10:27
[CBS체육부 백길현기자]
'피겨유망주' 윤예지(16 · 과천고)가 부상회복 뒤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다.지난해 허리부상으로 고생했던 윤예지가 21일부터 미국 디트로이트 스케이팅 클럽에서 열리는 제 29회 스케이트 디트로이트 주니어 부문에 출전한다.
윤예지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 크리켓 클럽에서 브라이언 오서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상태. 오서 코치는 "예지가 정말 열심히 했다. 건강도 좋아졌고, 실력도 예전보다 많이 향상되었다"며 "이번 시즌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전을 앞두고 있는 윤예지 역시 "지난해 부상으로 힘들었다. 작년의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열심히 했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윤예지는 쇼트프로그램으로는 생상스의 론도 카프리치오, 프리스케이팅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신데렐라를 사용할 예정. 최근 훈련에서 클린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등 완벽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par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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