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차트-온라인게임]'LOL' 5주째 1위..'디아3' 1.0.4 패치로 순위 상승

입력 2012. 8. 27. 12:21 수정 2012. 8.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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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2012년 8월 넷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19.49%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점유율이 0.98% 상승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103번째 신규 챔피언 '렝가'를 추가하며 2위 '블레이드 앤 소울'과의 차이를 더욱 벌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5월 초 점유율 20%를 처음 돌파했다.

이후 '디아블로3' 광풍에 점유율이 13%대까지 하락하고, '블레이드 앤 소울' 출시로 점유율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7월 넷째주 부터 정상을 탈환,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9월 첫째주 부터 점유율 20%를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하락세를 보여준 '디아블로3'는 1.0.4 패치를 실시하며 이번주 4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추가된 '정복자 시스템'은 60레벨이후 쌓이는 경험치를 정복자 레벨로 쌓이게 만들어 유저들이 캐릭터의 만렙을 달성했다고 해도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정복자 레벨은 최대 100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이 오를때마다 기존 레벨업과 마찬가지로 기본 능력치들이 오르는 동시에 골드 획득 확률과 매직 아이템 발견과 같은 중요한 수치가 3%씩 증가한다.

이 밖에도 14위부터 17위까지 게임은 각각 1단계씩 오르고 내리며 순위 바꿈을 보였고, 18위를 기록한 '프리스타일 풋볼'은 '프리스타일 풋살'을 업데이트하며 6단계 수직상승했다.

■ '풋살'로 새단장 한 '프리스타일 풋볼', 주간 급등 게임 1위 차지

8월 넷째주 주간 급등 게임은 '프리스타일 풋볼'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보드류 게임의 다수 올라온 것이 눈에 띈다. 2위 '넷마블 모두의 마블'을 시작으로 장기, 바둑류의 게임이 중위권을 차지했고, '넷마블 타짜'도 10위를 기록했다.

앞서 언급된 '프리스타일 풋살'은 '프리스타일 풋볼'에 추가된 새로운 4:4 모드로, 볼 소유 시간과 역할이 기존에 비해 크게 증가시켰다. 또한 풋볼보다 작아진 그라운드는 공수 가담이 가능하기에 충분하며, 그라운드를 둘러싸는 벽이 존재해 이를 활용한 공격 루트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캐릭터와 공의 충돌 상황을 100%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물리엔진 V2.0 탑재로, 공이 날아온 세기와 각도, 캐릭터의 충돌 부위에 따라 공의 낙하지점이 달진다.

이 밖에도 합리적인 매칭을 위해 'ELO' 시스템을 도입하고, 플레이의 목적성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래더 시스템과 리그 시스템이 추가된다.

■ 8월 넷째주 급락차트, 저연령층 게임 하락세 두드러져

8월 넷째주 급락 차트는 3위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를 제외하고 저연령층에게 인기를 얻는 캐주얼 장르 게임이 주를 이뤘다.

1위 '테일즈위버', 2위 '테일즈런너'는 게임명에 '테일즈'만 같을 뿐 서로 다른 장르와 개발사로,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이색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피파온라인2'는 '디아블로3'의 영향을 받아 급락 차트 6위를 나타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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