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e스포츠 중계 노하우' 온게임넷, '스타크2' 첫 중계

2011. 9. 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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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스타크래프트2가 드디어 온게임넷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3년만에 가을의 전설을 완성하며 e스포츠 열기를 끌어올린 온게임넷이 이제 스타크래프트2로 e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먼저 '특집 뒷담화 스타크래프트2를 말하다'가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중계에 대한 이모저모를 소개하며 포문을 연다. 전용준, 엄재경, 김정민에다 스타크래프트2 현역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인 이윤열이 특급 게스트로 등장한다.

'특집 뒷담화 스타크래프트2를 말하다'는 과거 온게임넷 대표 프로그램으로 많은 애청자를 확보했던 '스타 뒷담화'와 E스포츠계 뜨거운 감자 스타크래프트2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중계에 처음 도전하는 온게임넷 중계진의 각오와 함께 스타크래프트2 현역 프로게이머가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이윤열이 밝히는 '김정민이 임요환 보다 나은 이유', '스타크래프트2 최고의 종족', '골든 마우스 출신 선수가 부진한 이유' 등의 이야기 전말이 공개된다.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는 월드 사이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선발전이 방송된다. 온게임넷이 중계하는 스타크래프트2 중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 것. '전용준, 엄재경, 김정민' 조합에 이어 '전용준, 김정민, 임요환' 조합의 중계진도 예고되어 있어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WCG 한국대표선발전 스타크래프트2 중계는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훈 임재덕 이윤열 서기수 박성준 장민철 등 대한민국 상위랭크를 포함한 총 32명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가 치열한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 1일 열리는 이윤열이 포함된 C조는 임요환이 직접 중계할 예정이다.

온게임넷 이학평 담당 PD는 '프로리그 방송 시간으로 익숙한 주말 낮 1시에 스타크래프트2를 편성하고, e스포츠팬들에게 익숙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등 시청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면서 "처음 스타크래프트2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이해하기 쉬운 방송으로 접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스타크래프트2 HD방송에 익숙한 시청자들을 위해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시간에 온게임넷닷컴을 통해 고화질 HD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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