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3년 연속 스타리그 후원

2010. 10.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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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타리그가 동아제약 '박카스'의 후원으로 31번째 대회를 출범한다. 온게임넷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이 오는 29일 열리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약 3개월의 일정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동아제약이 스타리그를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박카스 스타리그'를 진행해 왔다. 특히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는 '최종병기' 이영호가 생애 첫 스타리그 우승을,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는 '폭군' 이제동이 골든마우스를 수상하는 감격을 안은 바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시즌 박카스 스타리그에 E스포츠 팬들이 보내준 열띤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며 "또 다시 스타리그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 스타리그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는 리그가 되도록 아낌 없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택뱅리쌍'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우승상금 4000만원, 준우승상금 20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은 1억 8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온게임넷 측은 "현재 스타크래프트 저작권과 관련해서 방송사를 포함한 E스포츠 협상단을 통해 블리자드 입회 하에 그래텍과 협상 중"이라며 "이번 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재권 해결을 비롯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scrapper@osen.co.kr

< 사진 > 박카스 2009 스타리그 조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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