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현장 집객 3천 5백여 명, GSL 오픈 시즌1 성료

2010. 10. 2. 21: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충체육관│포모스 이정한 기자]첫 대회치고 좋은 성적 거둬

TG 삼보-인텔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1 결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TG 삼보-인텔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1 결승에서 '저그의 희망' 김원기(TSL)가 김성제(STARTALE)를 4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은 몇몇 팬들의 우려와 달리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GSL 결승에 관한 이야기로 성황을 이뤘으며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 역시 그래텍의 안정적인 경기 진행에 호평을 아끼지 않는 모습. 특히 그래텍은 1세트부터 4세트까지 경기 중간 광고를 방송하는 등 경기 시간을 조절했으나 팬들이 경기 간격이 너무 길다는 피드백을 보내자 4세트부터는 광고 없이 경기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현장 집객 역시 온라인 반응 못지 않게 성공적이었다. 경기 시작 전 폭우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 5백여 명의 관객들이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그래텍 측은 "궂은 날씨로 인해 집객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팬 여러분의 높은 호응으로 큰 문제 없이 결승전을 마칠 수 있었다"며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시즌2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leoleo@fomos.co.kr

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