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임요환, "김가연과 열애 맞지만 결혼은 아직"
[OSEN=고용준 기자] e스포츠의 '황제' 임요환(30, SK텔레콤) 측은 8살 연상의 탤런트 김가연(38)과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관계자는 13일 임요환과 김가연의 결혼설이 나간 직후 OSEN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임요환과 김가연이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2년 전부터가 아니라 최근 사실"이라며 "순수하게 누나 동생 사이로 출발해 연인이 됐지만 결혼까지 생각하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잘 만나고 있는 단계니 만큼 섣부른 추측 보도 보다는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지난 지난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코리아 하우스 e스포츠 개관식에서 만난 이후 서로 교류를 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연은 자주 e스포츠 현장을 직접 관람할 정도의 열성 팬.
최초 30대 프로게이머로 e스포츠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임요한은 2009~2010시즌 프로리그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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