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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복의 풋볼 in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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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복의 풋볼in유럽] 본격적인 레이스 앞둔 맨유, 한숨부터 나온다
A매치 경기로 인해 2주간의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마음은 편치 않다. 현재까지 리그 3경기를 치렀고 2승 1패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맨유. 지금까지 6골 넣고 5골을 내줬다. 3경기에서 보여준 공격과 수비의 불안감은 지켜보는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슬로우 스타터 맨유, 부상 악재 겹쳐'
맨유의 별명 중 하나가 바로 슬로우 스타터. 매 시즌 초반, 맨유는 부진한 모습을 선보이며 종종 하위권팀들에게도 패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물론 시간이 흘러 리그 중반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어느새 우승을 노리는 강력한 팀이 되어 있다.
A매치 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주도권 경쟁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맨유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 소식에 우울한 상황.
▶ 공격수 루니의 부상
- 개막전이었던 에버턴 원정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으로 뛰었던 루니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개막전 패배의 책임을 묻듯 퍼거슨 감독은 홈개막전이었던 풀럼전에서는 루니를 벤치에 앉혔다. 판 페르시, 카가와, 하파엘의 골로 분위기를 잡았던 맨유는 후반 비디치의 자책골이 들어가면서 위기에 몰렸고 퍼거슨 감독은 결국 후반 23분 카카와와 애슐리 영을 대신해 루니와 웰백을 투입 시켰다.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졌다. 후반 종료를 거의 앞둔 시점에서 루니는 지난 25일 열린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우고 로달레가의 슈팅으로 몸으로 막는 과정에서 상대 축구화 스터드에 오른쪽 무릎 안쪽이 찍혀 심한 찰과상을 입었다. 당시 루니는 곧바로 들것에 실려 나가 병원에 이송될 만큼 심각한 부상. 결국 10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재활 중에 있다. 오는 위건전과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결장이 유력하다.
▶ 수비수 필 존스까지, 중앙 수비수 걱정이 태산
- 맨유의 든든한 수비로 성장하고 있는 필 존스 역시 그라운드에 당분간 설 수 없게 됐다. 잦은 부상에 시달려온 그는 결국 무릎 연골 수술을 감행했고 회복까지 적게는 6주에서 8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크리스 스몰링 역시 중족골 골절로 10월 중순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다.
< 판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의 부상 소식을 전하는 영국 언론들>
▶ 신입생 '판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도 부상 우려
- 아스널에서 맨유로 팀을 옮긴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는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출전한 지난 월드컵 유럽예선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훈텔라흐와 교체됐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판 페르시는 전반 상대의 거친 태클을 받기도 했고 결국 심각한 부상을 걱정한 네덜란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교체를 결정했다. 카가와 신지는 장기간의 비행으로 인해 부상이 우려 돼 결국 이라크전에서 명단 제외됐다.
'본격적인 레이스 앞두고 빡빡한 일정까지, 부담감 백배'
맨유는 오는 15일 위건과의 리그 홈경기를 시작으로 갈라타사라이와 UEFA챔피언스리그, 뉴캐슬과 리그컵 경기까지 일정이 빡빡하다. 10월 2일 치르는 챔스 원정경기까지 합친다면 18일 동안 6경기를 치르는 그야말로 살인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자가 늘어났다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추가발생될 부상 선수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리그 일정으로는 이번 달 안에 리버풀과 토트넘을 연달아 만나야 한다. 승점 확보에 중요한 일정 속에 맨유는 어려운 난관에 봉착한 상황, 노련한 퍼거슨 감독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by 조한복 축구전문기자 @eplplus
'슬로우 스타터 맨유, 부상 악재 겹쳐'
맨유의 별명 중 하나가 바로 슬로우 스타터. 매 시즌 초반, 맨유는 부진한 모습을 선보이며 종종 하위권팀들에게도 패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물론 시간이 흘러 리그 중반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어느새 우승을 노리는 강력한 팀이 되어 있다.
A매치 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주도권 경쟁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맨유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 소식에 우울한 상황.


- 개막전이었던 에버턴 원정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으로 뛰었던 루니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개막전 패배의 책임을 묻듯 퍼거슨 감독은 홈개막전이었던 풀럼전에서는 루니를 벤치에 앉혔다. 판 페르시, 카가와, 하파엘의 골로 분위기를 잡았던 맨유는 후반 비디치의 자책골이 들어가면서 위기에 몰렸고 퍼거슨 감독은 결국 후반 23분 카카와와 애슐리 영을 대신해 루니와 웰백을 투입 시켰다.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졌다. 후반 종료를 거의 앞둔 시점에서 루니는 지난 25일 열린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우고 로달레가의 슈팅으로 몸으로 막는 과정에서 상대 축구화 스터드에 오른쪽 무릎 안쪽이 찍혀 심한 찰과상을 입었다. 당시 루니는 곧바로 들것에 실려 나가 병원에 이송될 만큼 심각한 부상. 결국 10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재활 중에 있다. 오는 위건전과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결장이 유력하다.
▶ 수비수 필 존스까지, 중앙 수비수 걱정이 태산
- 맨유의 든든한 수비로 성장하고 있는 필 존스 역시 그라운드에 당분간 설 수 없게 됐다. 잦은 부상에 시달려온 그는 결국 무릎 연골 수술을 감행했고 회복까지 적게는 6주에서 8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크리스 스몰링 역시 중족골 골절로 10월 중순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다.

▶ 신입생 '판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도 부상 우려
- 아스널에서 맨유로 팀을 옮긴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는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출전한 지난 월드컵 유럽예선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훈텔라흐와 교체됐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판 페르시는 전반 상대의 거친 태클을 받기도 했고 결국 심각한 부상을 걱정한 네덜란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교체를 결정했다. 카가와 신지는 장기간의 비행으로 인해 부상이 우려 돼 결국 이라크전에서 명단 제외됐다.
'본격적인 레이스 앞두고 빡빡한 일정까지, 부담감 백배'
맨유는 오는 15일 위건과의 리그 홈경기를 시작으로 갈라타사라이와 UEFA챔피언스리그, 뉴캐슬과 리그컵 경기까지 일정이 빡빡하다. 10월 2일 치르는 챔스 원정경기까지 합친다면 18일 동안 6경기를 치르는 그야말로 살인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자가 늘어났다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추가발생될 부상 선수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리그 일정으로는 이번 달 안에 리버풀과 토트넘을 연달아 만나야 한다. 승점 확보에 중요한 일정 속에 맨유는 어려운 난관에 봉착한 상황, 노련한 퍼거슨 감독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by 조한복 축구전문기자 @epl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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