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브라이언 던스톤, NBA 도전

김우철 2010. 5.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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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우철] 울산 모비스 외국인선수 브라이언 던스톤(24·199㎝)이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선언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5일 2010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최종 신청자 763명을 발표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모비스의 통합우승을 이끈 던스톤의 이름은 없었다. 모비스는 "일찌감치 재계약하려 했으나 던스톤이 NBA 진출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던스톤은 모비스에서 1년 더 뛸 수 있고, 그 후에는 타구단에 몸 담을 수 있었지만 꿈을 선택했다. 던스톤은 "올해가 NBA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현재 NBA 5개 구단으로부터 테스트 제의를 받은 상태다. 7월 열리는 NBA 서머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던스톤은 2008~2009시즌부터 2년 간 모비스에서 뛰며 평균 16.6점·9.3리바운드를 올렸다. 모비스는 그가 뛰는 동안 정규리그를 2연패했으며, 2009~2010시즌에는 챔프전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밝혔으나 외국인선수가 이를 거부하면 5년간 KBL에서 뛸 수 없다.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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