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창 아들' 장민국, 허재 감독 품으로
[OSEN=우충원 기자] 왕년의 배구스타 장윤창의 아들이 허재 감독의 품에 안겼다.
연세대 출신의 장민국은 3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서 열린 2012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주 KCC의 지명을 받았다. 장민국은 세계적 배구스타인 장윤창 전 배구협회 이사의 아들.
장민국은 "아버지와 함께 드래프트장에 왔다. 아버지께서는 떨지 말고 침착한 마음을 가지라고 하셨다"면서 "프로에 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야 한다. 항상 성실하게 모든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대 교수인 장윤창 전 이사는 말 그대로 배구계의 허재 감독과 같은 존재. 국가대표 선수로 이름을 날린 장 전 이사는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배구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던 장 전 이사는 아들에게 농구를 안겨줬다.
장민국은 "아버지께서 좋은 감독님 밑에 가게 됐으니 잘 됐다고 축하해 주셨다. 아버지의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
< 사진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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