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양동근 뒤를 이을 차세대 가드가 김시래"
[OSEN=허종호 기자]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김시래(23, 178cm)를 양동근(31)의 뒤를 이을 가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울산 모비스는 3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서 열린 2012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1순위를 뽑아 명지대학교의 김시래를 뽑았다. 당초 최부경(23, 건국대)이 전체 1순위로 유력했지만 모비스는 팀 사정상 양동근의 백업가드를 찾았고, 결국 김시래를 선택했다.
유재학 감독은 "팀에 양동근이 있지만 그 뒤를 이을 차세대 선수가 필요하다. 그 선수로 김시래가 가장 적합하다"며 최부경이 아닌 김시래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 감독은 자신이 가드 출신인 만큼 김시래를 멋지게 키울 자신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내가 가드 출신이라 잘 안다. 김시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부 대학의 장동영(25, 187cm)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리 2부 대학이라고 해도 한 경기서 67점을 넣는 것은 힘들다. 트라이아웃에서 살펴봤는데 슈팅이 좋았다"며 "김시래와 장동영 모두 다음 시즌부터 백업 선수로 가동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감독은 전체 1순위를 뽑은 것에 대해서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1라운드 1순위를 뽑았다.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길까 했다.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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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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