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리온스 새사령탑 추일승 감독 선임

노경열 2011. 3.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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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하위였던 오리온스가 추일승 감독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

오리온스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5일 "오리온스가 추일승 감독과 새로 계약을 할예정이다. 정식발표는 다음 주 월요일(28일)"이라고 밝혔다. 계약기간 및 연봉은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았지만 '3년에 2억50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추일승 신임 감독은 KIA 출신으로 은퇴 후 상무농구단 코치와 감독을 거쳐 현 KT의 전신인 코리아텐더와 KTF 감독을 지낸 바 있다. 올시즌에는 MBC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이론에 정통하고 조직력을 우선으로 하는 팀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2007년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지난 2년간 오리온스는 김남기 감독의 지도 아래 리빌딩을 시도했었다. 특히 올시즌은 박유민 박재현 등 신인의 기용, 이동준의 괄목할만한 성장 등을 바탕으로 탈꼴찌는 물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외부적으로는 몇년째 끌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 김승현과의 불편한 관계가 시즌 개막전부터 불거지며 결국 임의탈퇴와 소송까지 가는 악재가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1순위로 뽑은 용병 글렌 맥거원의 부진 등의 문제가 겹쳐 또다시 최하위에 그치고 말았다.

다음 시즌 오리온스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올시즌 뛰었던 신인들이 경험을 쌓았고 드래프트를 통해 뽑은 최진수 등 미래의 스타플레이어들이 합류한다. 추 감독이 조직력을 다지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 선장을 교체한 오리온스가 2006-2007시즌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지 결과가 주목된다.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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