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주성 2월초까지 결장, 발등 인대부상

류동혁 2011. 1.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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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이 쓰러졌다. 왼발등 인대를 다쳐 18일 KCC전부터 2월 초까지 출전이 어렵게 됐다. 지난 13일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쓰러져 있는 모습. 김재현 기자 basser@sportschosun.com

동부 김주성을 당분간 코트에서 볼 수 없을 것 같다.

김주성이 발등 인대부상으로 2월초까지 뛸 수 없다. 김주성은 16일 인삼공사전이 끝난 뒤 통증을 호소했다. 17일 아침 병원진단 결과 왼발등 인대가 늘어났다는 결과를 받았다.

실제 18일 KCC전을 위해 전주로 이동한 동부 선수단의 전주실내체육관 오후 훈련 때 김주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동부 강동희 감독은 "발등 인대가 늘어난 김주성이 18일 KCC전부터 뛸 수 없을 것 같다. 충분한 치료를 위해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는 2월 초까지 쉬게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주성은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았다. 대학 때부터 다쳐온 고질적인 잔부상.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소화한 김주성은 곧바로 정규리그를 뛰면서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했다. 동부 감동희 감독도 알고 있었다. 때문에 김주성의 출전시간 조절에 만전을 기했지만, 충분치 못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에이스 김주성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을 줄 수 없었다. 최근 김주성은 "발목이 두 차례나 다쳤고, 체력적으로도 힘들다. 예상한 일이지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영향이 컸던 것 같다"고 했다.

동부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동부는 트리플 포스트를 앞세워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최근 김주성의 컨디션이 급격하 저하되며, 전자랜드, 모비스에게 연패했다. 약체 인삼공사에게 66대60으로 가까스로 이기긴 했지만 경기내용은 좋지 못했다.

강 감독도 그동안 '김주성 딜레마'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최대한 쉬어주려고 경기 중간중간 빼주긴 한다. 그리고 김주성이 없을 때의 게임플랜을 짜서 선수들에게 연습을 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김)주성이가 없는 상황에서 확실히 경기력이 떨어진다"고 했다.

당분간 동부는 김주성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때 선두로 치고 올라갔던 동부는 21승11패로 1위 KT(24승8패)에 3게임 차 뒤진 3위로 처져 있는 상황. 김주성이 돌아올 2월 초까지 버텨야 선두권 싸움을 계속할 수 있다. 다행히 오는 27월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올스타 휴식기다.

김주성이 없던 광저우 아시안게임동안 동부는 예상 외의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최대 위기를 맞은 동부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궁금하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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