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프로야구 9구단 창단준비 본격화
새로 창단되는 프로야구 제9구단이 경남 창원을 연고지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마산야구장 리모델링 공사와 신규 구장 설립 등 창단 작업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8일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하고 창원시를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이 KBO 이사회에서 확정 소식에 크게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금명간 최종 확정 발표되는대로 야구장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2군리그 선수 구성 등 창단절차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26일 시와 KBO간 프로야구 9구단 유치협약을 체결한 뒤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올해초 창단준비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기존 마산야구장에 100억여원을 투입해 전광판, 조명판, 본부석 지붕 교체, 스탠드 보수, 2만1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1만5000석 규모의 등받이 의자로 교체하는 등 리모델링 한다. 또 신규 야구장 건립을 위해 5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각종 행정절차 추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4월부터 2014년말까지 새 야구장을 건립키로 했다.
시는 프로야구단 창단기업과 협의를 통해 9구단을 내년에 2군 리그에서 활약하도록 하고, 2015년부터는 1군 리그로 승격해 새 야구장에서 뛰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2군리그 참여를 목표로 창단절차를 추진해 2015년부터 창원 연고 프로야구단이 활약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 = 최승균 기자] ▶ [화보] '당구여신' 자넷리 누드로 男心 정조준
▶ 내년부터 임산부 출산휴가 분리사용 가능
▶ 서울대 학생들은 매경TEST 열공중
▶ 극빈층 급여 압류방지 통장 도입
▶ 美 여성 바텐더, "키가 작다" 이유로 나이트클럽서 퇴출!
▶ 박준금, "시험관아기 실패에 눈물이 한강을 이뤄"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