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야구 복귀? ..IOC 회장 가능성 언급
[OSEN=이선호 기자]올림픽 야구가 부활할까?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장이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의 정식종목 복귀 가능성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스포츠전문지 < 스포츠닛폰 > 은 바흐회장이 대회 7년전까지 실시 경기를 결정하는 올림픽 헌장은 "합의가 있으면 적용할 필요는 없다. 야구와 소프트볼이 정식정목이 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혔다. IOC는 지난 9월 레슬링의 정식 복귀를 결정했고 야구와 소프트볼은 차점으로 탈락한 바 있다.
그러나 바흐회장이 개혁안을 추진하면서 정식종목 복귀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바흐 회장은 취임이후 '올림픽 어젠더 2020'으로 붙인 올림픽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정식종목 선정 방식과 유치 순서등을 바꾸기 위한 것으로 2014년 12월 6~7일 모나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신문은 IOC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스위스에 모여 이사들간에 폭넓은 의견교환을 했다고 전했다. 바흐의 개혁안이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바흐 회장이 추진하는 개혁안은 내년 2월 소치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검토후 최종안을 정해 임시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바흐회장은 "이사들에게 개혁의지를 느꼈다. 종목 재검토는 선정방식과 순서를 결정한 뒤 재심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일본은 자국의 올림픽에 국기나 다름없는 야구 정식 종목 채택에 갖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바흐의 발언에 크게 반색하는 이유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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