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연예인 야구대회, 지상렬 조카 만루홈런 폭발

김우종 기자 2013. 8. 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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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스마일' 연예인 야구팀 /사진='한-스타' 제공

'정부부처 & 연예인 야구 한마당'에서 연예인 야구팀 '조마조마'와 '스마일' 및 양주시청 야구팀까지 세 팀이 8강에 선착했다.

이종원, 강성진, 박광수, 노현태 등이 뛰고 있는 '조마조마' 야구단은 3일 양주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에너지 사랑 실천' 제1회 한(韓)-Star 정부부처 & 연예인 야구 한마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야구팀을 19대 6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날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강성진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에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이끄는 '스마일' 연예인 야구팀이 문화체육관광부 야구단을 11대 5로 꺾었다. 3회 2-2 동점 상황에서 결승타점을 올린 김한석은 MVP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지상렬의 조카인 지승현은 3회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열린 '이기스' 야구팀과 양주시청의 경기에서는 양주시청이 송창의, 박재정 등이 속한 이기스를 12-5로 제압했다.

'조마조마' MVP 강성진(첫 번째와 두 번째 사진), 양주시청 MVP(세 번째 사진), '스마일' MVP (네 번째 사진). /사진='한-스타' 제공

한편, 이번 야구 한마당에는 홍서범, 오지호, 이종원, 송창의, 안재욱, 김현철, 변기수, 이봉원, 개그 콘서트팀이 선수로 참여해 에너지 사랑 실천에 앞장 선다. 정부부처 공무원 10팀과 연예인 10팀의 토너먼트로 오는 18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시구의 여왕' 홍수아는 4일 오후에 열리는 대회 개막식 이후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에너지관리공단, 양주시,게임원, BMC, BH plus, 양주예스병원이 후원한다.

제1회 한-스타 야구 한마당 대진표 /사진='한-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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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y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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