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역전타' 박종윤 "대타, 부담감은 없다"

2013. 4. 24. 22: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부산, 이대호 기자] "작년과 재작년 대타로 많이 나와서 특별히 부담감은 없었다."

위기의 팀을 구해낸 것은 박종윤(31,롯데 자이언츠)였다. 박종윤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6-7로 뒤지던 8회 대타로 등장, 역전 결승 2타점 3루타를 작렬시키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사실 최근에는 선발 보다는 대타로 더 많이 출전한 박종윤이다.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왼쪽 등 부근에 담이 오는 부상을 당했고, 이후 컨디션이 하락하며 좀처럼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래도 결정적일 때는 한 방을 날린 박종윤이다. 타율은 2할4푼4리지만 9타점으로 팀 내 타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후 박종윤은 "우선 경기를 이기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재작년과 작년 대타로 출전을 해서 특별히 부담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역전타를 기록하던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투수가 실투를 던진 것 같다. 자신있게 돌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종윤은 전유수의 몸쪽 낮은 148km 직구를 잡아당겨 역전타를 만들었다. 다른 타자들에게는 코너워크가 된 공이었지만 박종윤에게는 한 가운데 실투와도 같은 코스다.

cleanupp@osen.co.kr

< 사진 > 부산=백승철 기자,baik@osen.co.kr

내 손안의 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OSEN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앨범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