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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봉, 美日 해외파 TOP3위 수준

스포츠서울 | 이지석 | 입력 2012.12.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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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LA다저스와 6년간 총 4200만 달러(약 454억원)에 입단 계약했다. 인센티브(총액 600만달러)가 포함된 총액을 6년으로 나눌 경우 연봉은 700만 달러(75억4200만원) 수준이다. 순수 보장액은 연평균 600만 달러(64억6500만원)인데 인센티브 조건을 충족할 경우 류현진의 연봉은 역대 미일 해외파 연봉 순위에서 박찬호 이승엽에 이어 단숨에 3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류현진(왼쪽)이 지난 2007년 11월 올림픽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지에서 박찬호와 함께 몸을 풀고있다. 오키나와(일본)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역대 해외파 선수 최고 연봉 기록은 박찬호가 보유하고 있다. 박찬호는 2006년 샌디에이고 시절 연봉 1550만달러(약 169억원)를 기록했다. 2위는 2007년 요미우리에서 6억5000만엔(85억원)을 받은 이승엽이다.

류현진의 연봉 총액은 3위권이지만 첫시즌 인센티브 조건을 채우지 못해 순수 보장 연봉 600만 달러만 수령할 경우에는 김병현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김병현은 지난 2005년 콜로라도에서 657만5000달러(약 70억8500만원)를 받았다. 올해 클리블랜드에서 490만달러(52억8000만원)를 수령한 추신수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보유중이다. 야쿠르트의 임창용도 올해 3억6000만엔(47억원)의 고액 연봉을 받았다. 올시즌 오릭스 이대호의 연봉은 2억5000만엔(약 32억7000만원)이었다.

한국프로야구를 경험한 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는 이상훈과 구대성 단 2명 뿐이다. 이들은 일본이라는 우회로를 거쳐 미국에 입성했다. 이상훈은 2000년 보스턴과 3년 535만달러( 57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실제 내용은 계약금 105만달러(11억3000만원)에 첫 해 85만달러(9억1600만원), 이듬해 145만달러(15억6000만원)였다. 세번째해는 200만달러(21억5500만원)인데 구단에 옵션이 있었다. 구대성은 2005년 뉴욕 메츠와 옵션 포함 127만달러(13억6800만원)에 계약했다. 순수 연봉은 45만달러(4억8500만원)였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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