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이진영-정성훈, LG와 각각 4년 34억원 계약
2012. 11. 12. 18: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LG트윈스의 이진영과 정성훈 각각 4년간 총액 최대 34억원에 계약했다.
LG트윈스는 12일 팀내 FA대상자 이진영, 정성훈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각각 4년간 옵션 포함 총액 최대 3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 등 구체적인 조건은 구단과 선수 양측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이진영은 군산상고 출신으로 1999년 프로에 입단한 이후 14시즌 동안 1,504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3할2리 1,504안타 136홈런 671타점을 기록 중이고, 정성훈은 광주 제일고를 졸업 후 1999년 프로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1,544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2할8푼7리 1,544안타 127홈런 709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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