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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육성 강조하던 SUN "FA 필요하다"
조이뉴스24 | 입력 2012.09.23 17:26
< 조이뉴스24 >
[한상숙기자] "이제 FA를 잡아야 할 것 같다."
내부육성을 통한 선수 자원 확보를 강조하던 선동열 KIA 감독이 FA 영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얇은 선수층 때문에 시즌 내내 고전했던 기억이 선 감독의 원칙마저 바꿔놨다.
선동열 감독은 23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들을 거론한 뒤 "그동안 (구단에) 한 번도 잡아달라는 얘기를 안 했는데, 이제 FA를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 감독 부임 첫해인 올 시즌 KIA의 성적표는 기대에 한참 못미쳤다. 시즌 전 4강 전력으로 분류됐지만, 부진을 거듭하다 6위까지 떨어졌다. 구단의 지원 약속도 마다하고 내부선수 육성에 중점을 뒀던 선 감독이지만, 막상 시즌을 치러보니 얇은 선수층의 한계를 크게 느꼈다. 중심 타자들이 모두 부상을 당해 거의 뛰지 못했다. 중간은 물론 마무리까지 부실해, 선발 투수를 제외하고 시즌을 제대로 치른 포지션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성적은 내야 하는데 선수가 없다. 선 감독은 "백업 선수로도 경기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 야수, 투수 모두 마찬가지다. 계속 선수 없다는 말만 할 수도 없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전 맡았던 팀과 비교하면 선수 부족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삼성 감독 시절에도 외부 영입을 반기지 않았던 선 감독은 "전 팀은 선수층이 좋았다. 웬만한 2군 선수들로도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정도였다. 지금은 당장 시합하려고 보니 그게 어렵다"고 고민의 흔적을 내비쳤다.
/목동=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한상숙기자] "이제 FA를 잡아야 할 것 같다."
내부육성을 통한 선수 자원 확보를 강조하던 선동열 KIA 감독이 FA 영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얇은 선수층 때문에 시즌 내내 고전했던 기억이 선 감독의 원칙마저 바꿔놨다.
선동열 감독은 23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들을 거론한 뒤 "그동안 (구단에) 한 번도 잡아달라는 얘기를 안 했는데, 이제 FA를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성적은 내야 하는데 선수가 없다. 선 감독은 "백업 선수로도 경기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 야수, 투수 모두 마찬가지다. 계속 선수 없다는 말만 할 수도 없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전 맡았던 팀과 비교하면 선수 부족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삼성 감독 시절에도 외부 영입을 반기지 않았던 선 감독은 "전 팀은 선수층이 좋았다. 웬만한 2군 선수들로도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정도였다. 지금은 당장 시합하려고 보니 그게 어렵다"고 고민의 흔적을 내비쳤다.
/목동=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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