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뷰
주키치, 50일만에 승리 “힘든 시간이었다”
일간스포츠 | 김주희 | 입력 2012.09.15 21:40 | 수정 2012.09.15 21:52
[일간스포츠 김주희]
LG 주키치가 50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주키치는 15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6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7패)를 올렸다. 6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연속 안타를 맞지 않으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LG는 주키치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98개의 공을 뿌린 주키치는 최고 시속 143km의 컷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주키치는 1회말 두산 선두타자 이종욱에게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범타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주키치는 4회말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최준석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의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원석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다. 주키치는 7회 선두타자 이원석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우규민에게 넘겼다. 주키치는 지난 7월 27일 문학 SK전이후 50일만에 승리를 거뒀다. 주키치는 승리 후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했다"며 "다음 등판에서도 호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 승리 소감은
"기분 좋다. 내가 잘해서 승리했다기 보다는 야수들의 도움이 컸다. 두산 니퍼트와 경기장 밖에서는 친한 친구다. 친구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좋은 투수인 니퍼트를 상대로 야수들이 점수를 내줬다.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게 기분이 좋았다. 야수들의 도움이 컸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 그동안 부진한 모습이었다. 승리에 대한 운도 따르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이었다. 전반기에는 원하는 피칭했는데 후반기에 원하는 대로 던지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부진했는데, 팀이 중요한 상황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내가 팀에 도움을 못 주는 것 같아서 자책감도 많이 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니 오늘 같은 날도 오는 것 같았다. 힘든 시간이 끝나서 마음이 홀가분하다."
- 오늘도 부인과 아이가 응원을 하러 경기장을 찾았다.
"7,8월에는 너무 더워서 많이 오지 못했다. 가족이 와주면 힘이 된다. 경기 중에 힘들 순간 있을 때 아이가 부인을 올려다 보면 심각한 걸 잊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joongang.co.kr
LG 주키치가 50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주키치는 15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6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7패)를 올렸다. 6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연속 안타를 맞지 않으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LG는 주키치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98개의 공을 뿌린 주키치는 최고 시속 143km의 컷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 오늘 승리 소감은
"기분 좋다. 내가 잘해서 승리했다기 보다는 야수들의 도움이 컸다. 두산 니퍼트와 경기장 밖에서는 친한 친구다. 친구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좋은 투수인 니퍼트를 상대로 야수들이 점수를 내줬다.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게 기분이 좋았다. 야수들의 도움이 컸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 그동안 부진한 모습이었다. 승리에 대한 운도 따르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이었다. 전반기에는 원하는 피칭했는데 후반기에 원하는 대로 던지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부진했는데, 팀이 중요한 상황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내가 팀에 도움을 못 주는 것 같아서 자책감도 많이 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니 오늘 같은 날도 오는 것 같았다. 힘든 시간이 끝나서 마음이 홀가분하다."
- 오늘도 부인과 아이가 응원을 하러 경기장을 찾았다.
"7,8월에는 너무 더워서 많이 오지 못했다. 가족이 와주면 힘이 된다. 경기 중에 힘들 순간 있을 때 아이가 부인을 올려다 보면 심각한 걸 잊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joongang.co.kr
- '주키치 11승-정성훈 결승타' LG, 두산에 2-0 완승 엑스포츠뉴스
- LG 주키치, 두산전 50일 만에 승 스포츠한국
- ‘고춧가루 부대’ LG, 두산 상대로 영봉승 일간스포츠
- 주키치, 50일만에 승리 “힘든 시간이었다” 일간스포츠
- 두산, 가깝고도 먼 3위의 길 조이뉴스24
- LG, 두산에 영봉승…주키치 ‘11승’ 매일경제

[중계일정] 스포츠 주요 경기 생중계 (5.17~5.23)

[이슈] 배상문 '짜릿한 PGA 데뷔 첫 승 '
'새드엔딩'으로 끝난 박지성과 QPR의 1년
댓글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