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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이용찬, `이제 최고 우완투수로 간다`
매일경제 | 입력 2012.09.12 08:53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용찬(두산 베어스)이 수준급 선발 투수의 기준인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풀타임 선발로 전환한 첫 해에 달성한 10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용찬은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10승(9패)째를 기록했다. 지난달 8일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 이후 3전4기끝에 거둔 값진 1승이다.
이로써 이용찬은 장원삼(14승), 배영수(10승, 이상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국내 투수 중 세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면 열 번째다. 또한 리그에서 5명 뿐인 2점대 평균자책점(2.88)을 기록하며 윤석민(KIA 타이거즈, 2.86), 류현진(한화 이글스, 2.87)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용찬은 11일 경기에서 새롭게 이룬 것이 많았다.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뒀고 종전 10개였던 자신의 최다 탈삼진 기록도 경신했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의 목표인 10승을 처음으로 달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이용찬은 "10승을 하는 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2007년 입단해 2009년부터 마무리 투수 역할을 수행한 이용찬은 지난해 5월부터 선발로 전환해 6승10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풀타임 선발로 뛰는 첫 해에 이용찬은 한 시즌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용찬은 4월부터 6월까지 7승6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였다. 7월과 8월에는 2승3패 평균자책점 3.72로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9월에 치른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5를 마크하며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이 치열한 리그 후반부에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10승을 따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 점도 중요하다. 정명원 두산 투수 코치는 지난 4월 "이용찬은 좋은 공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선발 투수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찬은 선발로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며 자신감을 갖게 됐고 이것이 좋은 투구로 이어졌다.
선발 투수에게는 큰 산인 10승 고지를 밟으며 그는 한 단계 성장하게 됐다. 이용찬의 남은 등판이 기대되는 이유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찬은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10승(9패)째를 기록했다. 지난달 8일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 이후 3전4기끝에 거둔 값진 1승이다.

↑ 10승은 선발 투수 이용찬이 더욱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소중한 결과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용찬은 11일 경기에서 새롭게 이룬 것이 많았다.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뒀고 종전 10개였던 자신의 최다 탈삼진 기록도 경신했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의 목표인 10승을 처음으로 달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이용찬은 "10승을 하는 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2007년 입단해 2009년부터 마무리 투수 역할을 수행한 이용찬은 지난해 5월부터 선발로 전환해 6승10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풀타임 선발로 뛰는 첫 해에 이용찬은 한 시즌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용찬은 4월부터 6월까지 7승6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였다. 7월과 8월에는 2승3패 평균자책점 3.72로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9월에 치른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5를 마크하며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이 치열한 리그 후반부에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10승을 따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 점도 중요하다. 정명원 두산 투수 코치는 지난 4월 "이용찬은 좋은 공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선발 투수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찬은 선발로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며 자신감을 갖게 됐고 이것이 좋은 투구로 이어졌다.
선발 투수에게는 큰 산인 10승 고지를 밟으며 그는 한 단계 성장하게 됐다. 이용찬의 남은 등판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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