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삼성전 국내 복귀 첫 홈런 '950일만의 손맛'
입력 2012. 4. 22. 17:10 수정 2012. 4. 22. 17:14
[OSEN=청주, 이상학 기자] 드디어 터졌다. 한화 4번 타자 김태균(30)이 국내 복귀 첫 홈런포를 가동시켰다.
김태균은 2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5로 뒤진 8회말 상대 투수 정현욱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으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8회 1사 후 김태균은 삼성 구원 정현욱의 2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145km 직구를 정확하게 받아쳤다. 타구는 빨랫줄처럼 좌측 담장으로 빠르게 넘어갔다. 개막 12경기 만에 터진 올 시즌 1호 홈런으로 그동안 대포 갈증을 풀었다.
김태균의 마지막 홈런은 지난 2009년 9월15일 대구 삼성전 이후 2년7개월6일, 날짜로는 951일 만이다. 지난해 6월4일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요코하마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뒤 323일 만에 정규경기 홈런을 작렬시켰다.
waw@osen.co.kr
< 사진 > 청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OSE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은지, 누드 브라 예찬 이유? '가슴 볼륨'
- 글래머 그룹 씨스타 "우린 마르지 않았다"
- 10kg 감량 서인국, 물오른 미모..살 잘 뺐네
- 은교 김고은, 가장 파격적인 영화 데뷔식
- 임수정 "감독님이 하의실종 너무 좋아하더라"
- 조혜원, ♥︎이장우 홀린 스키니 수영복 자태..군살 제로 모델핏 [★SHOT!]
- '김종국♥' 송지효·'윤성빈♥' 트와이스 지효, 2지효 러브라인에 온라인 발칵 [Oh!쎈 이슈]
- 재혼 숨기고 사촌누나와 불륜 저지른 남편 “총각행세..술먹고 호텔行"(‘고민순삭’)[Oh!쎈 리뷰
- 황정음 '박제', 이윤진 '폭로'..'이혼' 배우자에 대처하는 자세 [Oh!쎈 이슈]
- “속옷만 입은거야?”… 신수지, 파격 패션으로 '길거리'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