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박찬호 입단식에 사장·단장·감독·주장 총출동

입력 2011. 12. 19. 19:29 수정 2011. 12. 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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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그야말로 총출동이다.

한화가 '코리안특급' 박찬호(38) 성대하게 맞이할 계획이다. 19일 첫 공식 만남에서 연봉에 관한 계약 조건 백지위임 의사를 전한 박찬호와 입단에 합의했다. 이날 곧바로 연봉 책정에 들어간 한화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박찬호 입단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박찬호 입단식에는 정승진 사장과 노재덕 단장은 물론 한대화 감독과 주장 한상훈까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통상 FA 선수 영입 입단식을 열 경우 구단 단장 또는 감독이 참석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처럼 사장·단장·감독·주장이 총출동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한화는 지난 12일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 입단식에 정승진 사장, 노재덕 단장, 한대화 감독이 모두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박찬호 입단식에서는 한화의 주장 한상훈까지 참석를 자청하며 의미를 더하게 됐다.

대전에 머물고 있는 한대화 감독은 "박찬호 입단식인데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웃었다. 내년 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명품 내야수' 한상훈도 "주장으로서 박찬호 선배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러 갈 것"이라고 입단식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내년이면 우리나이로 불혹이 되는 박찬호. 18년 해외선수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그를 따뜻하게 맞이할 입단식이 될 전망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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