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윤석민과 대결해보고 싶다"

2011. 12. 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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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2011 시즌 최고의 투수인 윤석민과 맞대결을 하고 싶다".

김태균은 12월12일 오후 대전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한화 입단식을 가졌다. 한화는 2009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 진출한 후 국내로 복귀한 김태균과 1년간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

김태균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일본서 국내로 이승엽이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서에 돌아오면서 받은 연봉 8억원, 옵션 3억원을 넘어서며 최고의 몸값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이승엽 이전의 최고 연봉은 2004년 말 심정수가 현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하며 받은 7억5천만원이다.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김태균은 "정근우가 한국 투수들이 많이 좋아졌으니 긴장 좀 하라고 했다"며 국내 무대에 다시 도전하는 각오를 전했다.

상대해보고 싶은 투수에 대한 질문에 김태균은 "기아의 윤석민이 2011시즌 최고의 투수였던거 같다. 류현진(한화)이 있지만 나랑 대결을 할 일은 없기 ??문에 윤석민을 상대해보고 싶다. 윤석민의 공은 한국에 있었을 때 잘쳤다. 윤석민이 더 좋은 피칭을 선보인다고 하니 내년에는 제대로 대결을 해보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윤석민은 2011시즌 27경기에 나서 17승(3완봉승) 5패, 평균자책점 2.45, 178 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최고 연봉자인 김태균과 2011시즌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윤석민의 대결이 벌써부터 야구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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