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임정우 지명한 LG "지명할 선수가 없었다"

유선의 2011. 12. 8. 14: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유선의] "지명할 선수가 없었다."

LG가 8일 조인성의 프리에이전트(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SK 오른손 투수 임정우(21)를 지명했다. 6일 한화와 넥센에서 각각 지명한 포수 나성용(23)과 왼손 투수 윤지웅(23)에 이어 이번에도 올해 입단한 유망주를 선택했다.

차명석 LG 투수 코치는 "SK에서는 즉시 전력감을 지명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봐도 내년에 1군에서 뛸 만한 선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유망주를 지명했는데, 미래를 위해 투자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나름대로 힘들게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서울고를 졸업한 임정우는 2011 신인지명회의에서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SK에 입단했다. 올 시즌엔 주로 2군에서 뛰며 22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9월에는 올해 입단한 SK 투수 중 최초로 1군 무대를 밟았다.

4경기에 등판해 5⅔이닝을 던져 1세이브를 올렸다. 1군에서의 평균자책점은 0이다. 오른손 정통파 투수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이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진다.

이로써 LG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 세 명을 얻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됐지만, 주력 선수 세 명(조인성·이택근·송신영)이 빠져 나간 자리에 '즉시 전력감'을 채워 넣는 데는 실패했다. 올 시즌 유일하게 1군에서 주로 뛰었던 윤지웅은 오는 28일 경찰야구단 입대를 앞두고 있다.

유선의 기자 sunnyyu@joongang.co.kr

'무려 1000만원?' 윤은혜, 초호화 공항패션 화제

짝 女3호·5호 무개념 몰카에 남자들 폭발 "웃기냐?"

살 쫙 빠진 유이, 앙상한 팔뚝 눈길 '안쓰러울 정도'

이민정, 아슬아슬한 레이디가가급 힐 '긴장'

'뿌리..' 광평대군 암살… 최고시청률 경신

하지원, 한 뼘 핫팬츠 차림.. '中 호텔 포착'

[프로야구 매니저]'이영민 타격상' NC 박민우, "저주는 없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