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종, 넥센서 방출 아픔 딛고 LG에서 새출발

2011. 12. 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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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광민 기자] 최현종(26)이 넥센 히어로즈에서 방출 아픔을 딛고 LG 트윈스에서 제 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지난달 30일 2012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넥센으로부터 풀린 최현종은 2일 LG와 계약하며 쌍둥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004년 4라운드로 현대에 입단한 최현종은 지난 2008년 우리 히어로즈 시절 1군 18경기에 출장해 32타수 4안타 2득점 1타점 4볼넷 타율 1할2푼5리가 전부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 75경기에 출장한 최현종은 2할5푼4리의 타율에 34안타 25득점 9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현종은 지난 2010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서 빠른 발을 활용해 도루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재능이 있다. 발이 빨라 외야 수비 범위도 넓어 내년 시즌 LG 외야 백업으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현종이 LG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은 김기태 감독이 2군 감독 시절 그의 빠른 발을 눈 여겨 봤기 때문에 가능했다. LG는 지난달 진주 마무리캠프에 최현종을 불러 이틀 동안 테스트를 한 뒤 계약을 결정했다.

agassi@osen.co.kr

< 사진 > 넥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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