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정대현, MLB 가나?
[머니투데이 윤희성인턴기자]
정대현 선수.ⓒSK 와이번스 |
FA 정대현 미국에 진출하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자유계약선수(FA) 전 SK 와이번스 투수 정대현(33)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정대현은 현재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오는 20일 이후 해외 구단과 협상과 계약이 가능하다고 통보했다.
현재 정대현은 원 소속구단인 SK와 다년 계약조건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정대현은 미국진출을 위한 에이전트를 선임했고 최근에는 일본진출을 위한 에이전트까지 선임했다.
MLB 사무국에서 정대현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것은 최소한 1개 구단이 영입을 원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MLB서 정대현을 원했던 건 오래됐다. 그는 경희대 재학시절부터 언더핸드 투수라는 특이점을 살려 MLB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었다.
정대현은 2001년 SK서 프로에 데뷔했고 11시즌 동안 통산 477경기를 뛰며 32승22패 99세이브 76홀드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KBO나 MLB 모두 관례적으로 정대현에게 관심을 가지는 팀을 밝히지 않는다. 하지만 야구계에서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의 볼티모어가 가장 유력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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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희성인턴기자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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