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어려울수록 도망가지 말자"
2011. 7. 29. 21:51
[OSEN=잠실, 박광민 기자] "어려울 수록 이겨내지 말자".
LG 트윈스가 또 다시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올 시즌 처음으로 승률 5할(41승42패) 밑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4위 자리는 지켰으나 이제는 안심할 수 없는 위치에 서게 됐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리즈가 7이닝 4실점으로 나름대로 선방했다. 그러나 4실점을 하는 과정 속에서 수비수들의 호수비가 아쉬운 순간들이 몇 차례 있었다. 타선의 집중력 부족도 아쉬운 대목이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어려울 때일수록 도망가지 말고 우리 스스로 이겨내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면서 선수단에게 힘을 낼 것을 주문했다.
박종훈 감독의 말처럼 힘든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해내야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 됐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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