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선수단에 전보와 보약 전달

정철우 2011. 7. 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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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류현진이 김승연 회장의 전보를 받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 김승연 한화 회장이 선수단에 보낸 전보. 사진=한화 이글스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일 대전 LG전에 앞서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전보를 보냈다. 선수단에 개인별 맞춤형 보약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구단은 "선수단이 시즌 전 최약체로 평가 받았으나, 4월 이후 경기에서 27승 26패로 선전하고 있고, 도전정신과 끈기있는 플레이로 한화그룹의 핵심가치를 임직원과 국민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에 구단주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선발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양훈 류현진 김혁민 장민제 안승민 선수에게 격려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전보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월) 김승연 회장의 특별지시로 선수 개인별 맞춤 보약의 제조를 위해 보성한의원(대전 중구 소재 원장:오용진)에서 직접 야구장에 나와 전선수가 진맥을 받았으며 보약은 8일(토)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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