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무관중 운동 빠르게 확산 '롯데팬들 단단히 뿔났다'

2011. 6. 30. 17: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팬들이 단단히 뿔났다.

30일 현재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SNS를 통해 '롯데 무관중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롯데팬들은 "양승호 감독이 사퇴하지 않으면 7월26,27,28일 홈 3연전에 무관중 운동을 실시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특히 롯데팬들은 양승호 감독이 부임했을 당시 프로경력이 거의 없고 아마추어 야구에서만 활동한 것을 언급하며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고, 리그에서 성적부진이 이어지자 급기야 무관중 운동까지 추진하게 된 것.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난 6월초 두산의 연패를 언급하며 팀이 어려울 수록 팬들이 더 응원해 선수들에게 힘을 줘야하는 상황에 무관중 운동은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롯데는 4연패를 당하며 6위까지 내려갔고, 7위 한화에 반게임차로 앞서고 있지만 연패를 끊지 못할 경우 7위까지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롯데구단이 뿔난 롯데 팬들에게 어떤 방안을 제시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꿈의 700만 시대, 관중동원 1위 롯데 부진으로 멀어지나프로야구 순위싸움 초대받지 못한 넥센U-20 월드컵대표팀, 30명 예비명단 발표 '석현준 합류'선덜랜드, 지동원 경쟁자 위컴 '영입 확정'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