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유 총재 복귀가 가장 좋은 방법"

하남직 2011. 5.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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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하남직]

"다시 말하지만 사견이야."

워낙 민감한 문제. 김성근(69) SK 감독은 사견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뜻은 확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자리가 정치인들의 휴식처가 되서는 안된다"는 점. 김 감독은 이를 근거로 유영구 전 총재 복귀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김 감독은 8일 "유영구 총재가 다시 KBO의 수장이 될 방법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아주 간단하다. 편견을 버리고 KBO 규약을 바꾸면 된다"고 말했다. 유 전 총재는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명지학원의 공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3일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 조사 하루 전인 2일, 그는 KBO 총재직을 사퇴했다.

차기 KBO 총재 인선에 대해 '설'이 난무하는 상황. 김 감독은 "유 총재의 복귀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정치인이 KBO 총재 자리를 차지하면 사장단들도 눈치를 봐야할 일이 생긴다.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이 있어야할 자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역대 KBO 총재 중 가장 헌신적으로 일하신 분이다. 야구인의 위치를 높이고, 야구판을 넓히는데 일조하신 분의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 복귀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야구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9·10구단 창단 등 유 총재가 마무리를 해야할 일도 많다"고 강조했다.

인천=하남직 기자 [jiks7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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